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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사역 인근 개발 본격화…별내선 개통 앞두고 주거·역세권 가치 급등

rariwoody 2025. 3. 21. 22:08

 

서울 강동구 암사역 인근이 본격적인 개발 국면에 들어서고 있다. 핵심 배경은 별내선(지하철 8호선 연장선)의 개통이 임박했기 때문이다.

별내선 개통으로 교통 호재 가시화

별내선은 암사역에서 시작해 남양주시 별내동까지 연결되는 노선으로, 현재 공정률 90%를 넘기며 2025년 8월 개통을 앞두고 있다. 이 노선이 개통되면 암사역에서 별내까지 약 30분 이내 이동이 가능해지며, 서울 동북부 및 경기 동부권과의 접근성이 크게 개선된다.

특히, 암사역 인근에 신설되는 암사역사공원역은 개발 가능성이 높은 지역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곳은 한강과 인접하고, 아직 개발되지 않은 공터들이 다수 존재해 향후 주거 및 상업 복합시설 개발이 기대된다.

역세권 아파트 시세 상승세

현재 암사역 주변에는 선사현대, 삼성광나루 등 대단지 아파트가 밀집해 있다. 특히 선사현대 아파트의 경우, 최근 실거래가 기준 34평형이 11억 후반에서 14억 초반까지 상승하며 지역 내 주택 가치가 크게 높아지고 있다. 이는 별내선 개통 효과에 따른 역세권 프리미엄이 반영된 결과로 해석된다.

주택 신축 개발도 활발

암사동 293-1번지 일대에서는 최근 신축 개발이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다. 해당 지역은 한강 조망이 가능하고, 교통·생활 인프라가 잘 갖춰져 있어 투자 수요도 꾸준히 유입되고 있다. 성공적인 신축 사례들이 이어지며 소규모 재개발 및 다세대 주택 수요도 함께 증가하는 추세다.

암사역, 별내선, 개발이라는 세 가지 키워드가 맞물리며 암사 일대는 강동구의 새로운 중심 주거지로 부상하고 있다. 교통 접근성, 주거 안정성, 미래 가치가 동시에 갖춰진 이 지역의 변화는 앞으로도 계속 주목할 만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