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본코리아 식품위생법 위반 논란! 농약 분무기 사용·원산지 표기 문제·법적 대응
최근 더본코리아가 농약 분무기 사용 논란, 원산지 표기 문제, 법적 대응이라는 세 가지 이슈로 구설에 올랐습니다. 홍성 글로벌 바비큐 페스티벌에서 발생한 위생 논란과 원산지 표기 위반 혐의가 겹치면서 소비자들의 비판이 거세지고 있습니다.
1. 농약 분무기 사용 논란: 식품위생법 위반 논쟁
2023년 11월, 더본코리아는 홍성 글로벌 바비큐 페스티벌에서 농약 분무기로 사과주스를 고기에 분사하는 장면을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했습니다. 해당 영상이 확산되면서, 소비자들은 식품 조리에 농약 분무기를 사용한 것이 부적절하다는 지적을 제기했습니다.
이에 대해 더본코리아 측은 **"식품위생법을 준수했으며, 현행법상 해당 분무기 사용이 규제 대상은 아니다"**라고 해명했습니다. 하지만 관할 부서와 협의한 결과, 앞으로는 사용하지 않기로 했다며 논란을 의식한 조치를 발표했습니다.
2. 원산지 표기 문제: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조사 및 형사 입건
더본코리아는 간장과 된장 등 일부 농림가공품의 원산지를 허위로 표기한 혐의로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농관원)의 조사 대상이 되었으며, 현재 형사 입건된 상태입니다.
이와 관련해 더본코리아는 원산지 표기 논란을 인정하며, **"생산 및 유통 과정에서 발생한 문제를 철저히 조사하고 개선하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하지만, 소비자들의 신뢰를 회복하기 위해서는 보다 구체적인 후속 조치가 필요할 것으로 보입니다.
3. 법적 대응: 더본코리아와 백종원의 공식 입장
논란이 커지자, 백종원 대표는 자사 웹사이트를 통해 **"잘못된 점을 깊이 반성하며, 법적 사항을 포함한 모든 문제를 신속히 개선하겠다"**고 공식 사과했습니다.
또한, 바비큐 그릴 위생 논란에 대해서는 **"포스코의 스테인리스 스틸 304 소재를 사용해 안전성이 확보된 제품"**이라며 추가 해명을 내놓았습니다.
결론: 신뢰 회복 위한 철저한 개선 필요
농약 분무기 사용 논란, 원산지 표기 문제, 법적 대응이 이어지며 더본코리아는 소비자 신뢰를 되찾기 위한 과제에 직면해 있습니다. 논란이 빠르게 확산되는 만큼, 보다 적극적인 개선 조치와 투명한 대응이 필요할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