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취업하고 나서 5kg 쪘어요…” 그 이유를 파헤쳐보자!
안녕하세요.
혹시 여러분도 이런 말 들어보셨나요?
“취업하고 나서 살이 확 쪘어…”
“회사 다닌 지 1년 만에 7kg 쪘다니까…”
정말 많은 직장인들이 이런 고민을 안고 있습니다.
그런데, 왜 유독 직장생활을 시작하면 살이 찌는 걸까요?
오늘은 그 원인들을 하나하나 짚어보며, 어떻게 하면 건강한 직장생활을 할 수 있을지도 함께 이야기해볼게요.
1. 활동량 ‘뚝’… 움직이지 않는 몸
가장 큰 이유는 단연 활동량 부족입니다.
학생 때는 수업 들으러 다니고, 친구 만나러 나가고, 아르바이트도 하며 자연스럽게 몸을 많이 움직이죠.
하지만 직장에 들어가면 하루 대부분을 의자에 앉아서 일하게 됩니다.
특히 사무직이라면 출근부터 퇴근까지 거의 앉아만 있으니
몸이 느는 게 당연한 일이 되는 거죠.
게다가 점점 기초대사량도 줄어들어, 예전보다 덜 먹어도 살이 찌기 쉬운 체질로 바뀝니다.
2. 스트레스와 야식의 악순환
회사 생활에는 스트레스가 따라옵니다.
업무 압박, 인간관계, 야근… 하루하루 버티는 것도 벅찬데
이 스트레스를 풀기 위해 단 음식이나 고칼로리 간식을 찾게 되죠.
퇴근 후 “오늘 하루 고생했으니까~” 하며 먹는 야식은
기분은 좋아져도 체중은 빠르게 올라가는 지름길이 됩니다.
3. 불규칙한 식사와 외식 위주 식단
출근 시간 맞추느라 아침을 거르고,
점심은 대부분 배달이나 식당 외식,
저녁은 회식 또는 간단히 라면…
이런 식단은 고염, 고지방, 고탄수화물 위주로
영양 불균형뿐 아니라 폭식 습관까지 들게 만듭니다.
4. 회식과 음주, 살찌는 만찬
직장생활의 일부인 회식도 빠질 수 없죠.
삼겹살 + 맥주, 치킨 + 소주, 곱창 + 막걸리…
이 조합은 맛있지만 칼로리 폭탄입니다.
자주는 아니더라도 일주일에 한두 번 이런 식사가 반복되면
한 달, 두 달 만에 체중은 눈에 띄게 늘어나게 됩니다.
5. 피로에 치여 운동은 뒷전
하루 종일 일하고 퇴근하면 이미 녹초가 되어버립니다.
“운동은 내일부터!” 외치며 헬스장에 등록만 하고 안 가게 되죠.
정신적으로도 체력적으로도 지쳐있다 보니
운동은 뒷전, 휴식과 먹는 게 우선이 되면서 살이 찌는 생활 패턴이 자리 잡습니다.
직장인 체중 증가, 방치하면 위험해요!
살이 조금 찐 것쯤이야 괜찮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지속되면 고혈압, 당뇨, 심혈관질환 등의 위험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게다가 늘 피곤하고, 옷이 안 맞고, 자신감도 떨어질 수 있어요.
어떻게 관리할 수 있을까?
- 출퇴근길에 계단 이용, 도보 이동으로 활동량 늘리기
- 회사 근처에서 가벼운 산책이라도 하기
- 가능하면 점심 도시락 준비해 식단 조절하기
- 스트레스는 음식 말고 취미나 명상 등 다른 방법으로 풀기
- 야식은 일주일에 1~2회만, 양도 줄여서 섭취하기
- 주말에만이라도 30분 운동 실천하기
마무리하며
“살찌는 직장생활”은 많은 사람들이 겪는 흔한 문제지만,
생활 습관을 조금만 조절하면 충분히 관리할 수 있는 문제입니다.
우리 몸은 우리가 지켜야 할 가장 소중한 자산이니까요.
혹시 지금 거울을 보며 “나도 예전보다 살이 오른 것 같다”고 느꼈다면
오늘부터라도 작게 실천해보세요.
건강한 직장생활, 여러분도 충분히 할 수 있습니다!